또 여러모로 아쉬운 영상입니다...만들때는 저만 씬났었지만 ㅠㅠ 다음엔 더 잘해야지 또 한번 다짐합니다...
아. 처음에 발만 보이며 걸어가는 두 남자중에 한명이 접니다. ㅎㅎ


DJ MAX PORTABLE 3, TECHNIKA_Put em up from Lee Jun_Seob on Vimeo.
Music Artist : makou
Composed & Arranged by Makou
Genre : Reggaeton-Like
Vocal : Vocal Forge (on Vocal Sample)
이곡은 입사후 처음으로 한곡을 온전히 혼자 작업한 첫 곡이었습니다.
우왕 감곀ㅋㅋ
그전엔 앞에 포스팅한 '슬래셔'를 최윤희씨 원화로 작업을 했고,
이미 VC툴로 제작된적이 있는 '브랜드 뉴 데이즈' 영상포멧으로 리뉴얼 작업,
그리고 성욱씨와 함께 이터널 메모리 리뉴얼 작업을 했습니다.
이터널 메모리후기는 성욱씨가 이미 자세히 포스팅 하셔서 패스 ㅎㅎ
http://blog.daum.net/sadodante
이맘때부터 이제 포풍 BGA 작업 기간이라 워낙 바빠서 저도 이제
1인 1 BGA 체재로 들어가기 시작했었죠.
입사후 첫 개인작업이라 이래저래 의욕도 차있었고 욕심도 많이 냈었는데,
덕분에 BGA쪽 책임을 지고 있었던 정현예(D)님만 또 골치 아프셨을겁니다. ㅎㅎ
일단 원화라고 하기도 뭐한 원화 컨셉을 깨작깨작.. 
이 과정에서 나온 낙서를 캐릭터의 메인 일러스트로 바로 따서 사용해 버렸습니다. ㅎㅎ
보통 처음에 생각없이 그린게 나중에 머리 복잡해 진다음에 나오는것 보다 나을때가 많더라구요.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지만 ㅠㅠ;
그리고 촬영용 스토리보드를 또 깨작깨작..
촬영용 스토리보드이기 때문에 최대한 촬영하기 전에
옷이나 소품등의 색을 지정해보고, 어떤 앵글이 괜찮을지 미리 본다는 기분으로 그렸습니다.
촬영은 망하면 낙장불입이라 혹시나 빼먹는 씬이 있을지, 촬영후에 회사와서 아 이걸 찍었어야 했는데..
차라이 이렇게 찍을걸..이런 상황이 오지 않게 최대한 중요한 씬들 그리려고 했었습니다..
어짜피 그 외에 잉여러스한 클립들은 몇십기가씩 쏟아지기 때문에;;
그리고 촬영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스펙이 그렇게 큰 촬영이 아니었기 때문에
모델분과 조명, 촬영을 해주실 감독님 그리고 잔소리꾼(저),
그리고 사진엔 안나오지만(본인이 찍었으니까 ㅎㅎ) 메이킹촬영과 그외 도움을 줄 후배,
이렇게 넷이서 오붓하고 스피디하게 찍었습니다.ㅎㅎ
두분다 저희 모교 연영과 분들이신데 그래도 변변찮은 선배의 일이라고 (과선배도 아니고 학교선배인데도..)
열성적으로 해주셔서 정말 너무 고마웠었습니다. 저도 촬영에 욕심만 앞섰지 뭔가
잘 알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많이 또 배우는 자리였었습니다.
모델을 해주셨던 서정현씨를 처음 뵜을땐 예쁘기는 정말 예쁘신데 너무 마르신 것 같아서
얼굴도 안나오는 영상인데다가 조금 컨셉에 안어울리시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사진에서도 그렇지만 화면에서 너무 제가 생각한 대로의 볼륨감이나, 느낌이 나와서 좀 놀랐었습니다. ㅎㅎ
정말 촬영을 하면 누구나 퍼져서 나온다는걸 실감했었습니다.
정말 모델이나 연예인 활동하시는분들은 말라야 할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이제 회사와서 합성으로 마무리ㅇㅇ





애시당초 화이트 스크린에서 촬영된 영상이라서 합성한 라인들과 공간에서의 앞뒤 관계를
억지로 만들어 주느라 고생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블루키를 빼는데 자신이 있었으면
하지 않았을 노가다인데 ㅠㅠ..
아 그리고 3D로 돌아가는 하프파이프 코스들은 또 승리에 마덤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닼ㅋㅋㅋ
같은팀도 아닌데 몰래가서 ' 아 이런거 넌 진짜 금방 만들잖아 , 금방되지?, 내가 할줄 몰라서그래."
하면서 부탁했는데 역시 승리에 마덤은 괜히 승리에 마덤이 아닙니다.
사실 여자분의 몸의 굴곡을 따라 하프파이프 코스가 완성되고 그 위를 캐릭터들이
씡나게 보드를 타고 다니는 그림을 머릿속에서 그렸었습니다...만..;
애시당초 촬영에서의 공간과 합성상황에서의 공간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문제로
촬영때부터 혼자 골머리를 앓긴 했는데 결국 퍼즐처럼 딱딱 맞는 상황은 작업중
제 근성으로 보나 기술력으로 보나 작업기간으로 보나 답이 안나와서 포기하고
결국또 이렇게 그냥 화면 분위기만 잡는선에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러게 어찌어찌 욕심은 많이 냈는데 욕심이 난만큼 많이 아쉬웠습니다...
뭔가 여자분을 찍은 실사소스와 합성소스간에 공간적으로나 형태적으로
누가봐도 분명한 관련성을 제대로 표현할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ㅠㅠ
더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많이 아쉽다 보니 포스팅 내용도 별거없이 스압이 되버리고;
결론은..
역시 전 마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가 소스를 만들어 주기전까지 제 영상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가 제 소스를 만들어 줄때 비로소 제 영상은 파이널 랜더를 겁니다.
아 ..참 이번 포스팅에 사실 메이킹 필름을 대충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초큼 이슈가 있어서..메이킹 필름은 좀 다음에 따로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거 하나 보시는게 이렇게 긴 포스팅 보시는것 보다 훨씬 재밌으실텐데..ㅠㅠ
곧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DJ MAX PORTABLE 3, TECHNIKA_XLASHER from Lee Jun_Seob on Vimeo.
이번엔 어떤 영상에 대한 글을쓸지 하지 고민하다가 역시 그냥 만든 순서대로 포스팅 하는게
저도 덜 헷갈리고 보시는 분들도 어떤영상이 먼저 만들어 졌는지 보실수도 있고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슬래셔는 제가 입사한 후 처음 만든 BGA 입니다.
유저분들은 주로 "번쩍!" 이라고 하시면서 이 영상을 표현하시죠 ㅎㅎ
당시 BGA쪽을 총괄 하셨던 정현예(D)님이
이제 막 입사한 관심병사 보호차원에서ㅎㅎ
그때 이미 최윤희(SARA)님의 원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고 콘티가 나와있었던
이곡의 영상 작업을 맡겨 주셨습니다. 가볍게 손좀 풀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었죠..
..하지만 전 한동안 대삽을 펐습니다.
그 전에 외주작업을 할 때는 아예 컨셉단계에서부터 그냥 제 맘데로 진행하던게
익숙했기때문에 이미 컨셉과 원화까지 나와 있는 상태에서 진행한다는게
여러모로 오히려 압박스러웠습니다. ㅎㅎ
거기다 모션그래픽만 해봤지 이렇게 애니풍의 원화를 받아서 작업하는게 처음이라
또 한동안 엄청 버벅거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애시당초 최윤희님이 잡아놓은 컨셉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즐거웠으며
정현예님이 헤매고 있는 저를 인내와 끈기로 내치지 않으셔서 다행히 완성된 영상입니다. ㅎㅎ
최윤희 님이 저에게 컨셉을 설명하실때 처음 보여주신 영상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이러한 촌스러움을 원한다고 하셨죠 ㅎㅎ
이걸 처음 보고 저도 이 영상에 촌스러움에 푹빠져서 몇번씩 돌려보곤 했습니다. ㅎㅎ
슬래셔에서도 이러한 촌스러움을 살리기위에서 노력했기때문에 많은 씬이나 화면이
닯아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그 촌스러움을 흉내 내는데 성공했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실사에서 풍겨져 나오는 그 촌스러움에 아우라...(특히 머리긴 남자분의 허세를..)
그 촌스러운을 따라가기엔 뭔가 역부족이었습니다...
아 도데체 뭐가 부족한거지....한참 고민하고 있을때 이 영상들을 보게 되었죠.